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사람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아 만들어진 존귀한 존재로서 천지자연인 대우주를 닮은 소우주라고 생각해왔다.

천지간에는 만인(萬人) ◦ 만사(萬事)와 만물(萬物) ◦ 만상(萬狀)이 생(生) ◦ 장(長) ◦ 멸(滅)의 과정을 거치면서 살아간다. 이것이 바로 우주만유의 이치이고 자연의 섭리이고 생명의 실상이다.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에서 살다가 수명이 다하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즉, 사람은 땅에서 나서 하늘에 명을 걸고 땅에서 하늘까지 살아간다. 그래서 땅을 어머니라고 하고 하늘을 아버지라고 한다. 사람은 천지와 부모와 음향의 조화로 태어나 목화토금수 오행의 기운을 받아 천명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즉, 모든 생명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생명이다. 이 하나의 생명이 바로 자연의 본성이며, 아이의 본성이고 나무와 도의 본성이며, 모든 생명체의 본성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몸 ◦ 마음 ◦ 영혼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자연의 순리에 맞추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자연의 순리대로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자연, 숲에서 자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두발로 땅을 딛고 머리로 하늘을 이고, 천지자연과 서로 감응하면서 자라야 한다. 자연에서 지기(地氣)와 천기(天氣 )를 받고 자라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어 놀아야 하는 것도 이러한 이치 때문이다, 아이가 흙(地)과 물(水)과 햇볕(火)과 공기(風)가 있는 자연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활기차게 놀면서 자랄 때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하고 너그럽고 맑아지며 생각과 행동도 사려 깊고 건전하며 지혜로워진다.

아이들의 건강이 악화된 주요인은 만성적인 운동부족,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의 범람, 오염된 먹을거리, TV ◦ 컴퓨터 ◦ 게임 등 전자매체에의 지나친 노출, 과다한 실내생활과 자세불량, 경쟁 중심의 천박한 양육문화와 교육풍토, 지식위주의 교실수업 등을 꼽을 수 있다.

• · 아이들에게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아 준다.
• · 아이들의 아픈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유해 준다.
• · 아이들에게 자유와 여유와 믿음을 준다.
• · 아이들이 오감각과 사지와 오장육부를 맘껏 놀릴 수 있도록 한다.
• · 아이들은 숲에서 요정을 만난다

• ·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 · 아이들의 감각과 감성을 열어준다.
• · 사람관계를 체득한다.
• · 생명 사랑이 각별해진다.